사건이슈 ek36526789 2022. 6. 20. 13:36
서울 동대문구의 한 길거리에서 8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도주 30여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6분께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 길거리에서 80대 남성의 목과 배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A씨는 오전 10시50분께 성북구 정릉천변 인근에서 서울 종암경찰서 관내 종암파출소 직원에게 긴급체포됐다. 당시 예상 도주로에 배치돼 있던 경찰은 기존에 파악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A씨의 자전거를 멈춰 세웠다. 이후 그가 착용한 장갑에서 혈흔을 발견해 자전거에 실려있는 짐까지 수색해 흉기를 발견했다고 한다. 당초 A씨는 혈흔이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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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슈 ek36526789 2022. 6. 20. 13:32
어제(19일) 새벽 4시 반쯤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 7대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이슈 ek36526789 2022. 6. 20. 13:29
서울 도봉구 하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몰살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도봉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따르면 지난 13일 킥보드를 타고 하천 산책로를 지나던 남성 2명이 청둥오리 가족 6마리를 돌로 때려 죽였다. 6마리 중 성체 1마리는 암컷으로 새끼 5마리의 어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봉경찰서는 해당 장소에 경고문을 붙여 “이곳에서 돌팔매질해 오리를 죽이신 분들 읽어달라”며 “cctv 확인하여 전동킥보드 동선 추적 중이므로 귀하들께서 차후 반드시 검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담당 수사관 연락처를 밝히며 “연락주시고 자진출석하시면 자수로 인정해 드리겠다”라면서 “끝까지 오늘과 같은 제안을 거부하고 외면할 시 법에서 정하고 있는 가장 큰 처벌을 받게 될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담..
사건이슈 ek36526789 2022. 6. 20. 13:15
다른 사람의 차 앞 유리에 고양이 사료를 둔 캣맘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우리 아파트 캣맘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자동차 앞 유리 와이퍼 사이에 고양이 사료가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하 주차장에 차 대놨는데 우리 집 차 앞 유리에 고양이 사료를 뒀다. 왜 다른 곳도 아니고 여기다가"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료를 먹은 고양이가 차량 안까지 들어갔다는 점이다. A씨는 "어머니가 선루프 연 채로 주차하셔서 (차량) 안에 고양이가 들어가 있었다.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정신이 나갔나", "남의 차에다가 왜 저런 짓을 하지", "그렇게 예쁘면 집에 데려가서 키우세요" 등..
사건이슈 ek36526789 2022. 6. 20. 13:12
경찰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대에 경찰관을 투입 강제 해산 조치에 나섰다. 경찰이 올해 전장연 시위에 물리력을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장연은 20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역에서 탑승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지하철로 나선 것이다.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에 즉각 장애인 권리 예산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장연은 "실무협의를 추진한다면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춘다고 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기재부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들은 오전 8시 5분쯤 삼각지역에서 전동차 출입문에 사다리를 걸치는 방식으로 시위를 이어갔다. 이로인해 지하철 지연이 십여 분간..